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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묵상
 [20141030 새벽 묵상]

 광지교(http://www.newgmc.org)

 2014-10-30 오후 1:49:00

 

 

오늘 새벽 말씀은 창세기 37장 1절 - 7절로 "하나님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형통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 기독교를 망쳐 놓은 것이 있다면 바로 번영신학입니다. 예수 잘 믿으면 세상에서 무조건 형통한다는 비성경적인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가장 잘못 믿은 사람입니다. 예수 믿고 이전에 갖고 있었던 모든 기득권이 사라졌으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세상에서 번영한 에서의 족보에 이어 나오는 야곱의 족보입니다. 그런데 에서의 족보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쭉 명단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자질을 잘하지만 아버지의 편애를 받는 한 십칠 세 소년 요셉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어떻게 부르시고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지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본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요셉하면 꿈을 이야기 합니다. 네 물론 요셉에 이야기에 있어서 꿈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꿈이 요셉 이야기의 핵심 주제가 아니라 핵심 소제입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었다는 것이 주제가 아니라 그 꿈을 꾸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요셉은 꿈을 통한 계시를 통해 열 두 형제 중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까? 우리의 행위가 의로워서입니까?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요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자질을 잘하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선택할 만한 어떤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선택으로 인해 고난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이 선택을 받고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꿈이 즉시 이루어져 형들은 물론 그의 부모가 요셉에게 절을 했습니까? 아니요. 고난이 왔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고난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고난이 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은혜와 함께 고난을 받는 것, 그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선택에 부응하는 순종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선택 받고 나서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형들의 극심한 미움을 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데도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형들에게 보내자 즉시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그뿐이 아닙니다. 형들을 세겜에서 만나지 못하자 도단까지 가서 그들을 만납니다. 성실한 순종, 보이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은 우리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생각하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우리는 마침내 꿈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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